이승열 하나생명 신임 대표. 사진=하나생명
이승열 하나생명 신임 대표.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하나생명의 강점인 방카슈랑스 채널의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채널 구축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며 "자산운용 역량 제고, 디지털 활용 보험 경쟁력 강화, 고객 맞춤 상품 마련,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이 대표는 하나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겸 사회가치본부장, 하나은행 경영기획·지원그룹 부행장 겸 하나금융지주 그룹인사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