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가운데)과 구스타보 사엔즈 아르헨티나 살타주 주지사(왼쪽), 라울 하릴 카타마르카주 주지사(오른쪽)가 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열린 염수 리튬 1단계 공장 착공식을 마친 뒤 두 손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약 9500억원을 투자해 연산 2만5000t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2024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다. 포스코홀딩스는 추가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최대 10만t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10만t은 전기차 240만 대에 들어가는 양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