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며 "이 지역의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위험과 긴장을 불필요하게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에도 한미가 신형 ICBM 성능시험으로 평가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