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에피소드 '봄맞이 요리대회'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봄맞이 요리대회'는 아버지의 식당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 '소피'와 함께 요리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요리 시스템'도 새롭게 들어간다.

이용자는 '이마젠의 숲'에서 요리 기구들을 이용해 다양한 재료를 레시피에 따라 조합하며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요리 제작은 타이밍에 맞춰 터치를 하는 미니 게임 형태로 진행되며, 숙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 레시피를 조합하면 숨겨진 요리도 발견할 수 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선사한다.

완성된 요리는 'NPC 호감도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NPC 호감도 시스템'은 각종 아이템을 NPC에게 선물하면 호감도가 올라가고 이를 통해 콘텐츠의 재미가 확장되는 시스템이다. 호감도가 올라간 NPC는 이용자를 대신해 농작물을 관리해주는 등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준다. 이때 NPC가 선호하는 요리를 선물하면 농작물 관리 횟수가 증가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에피소드와 연계해 신규 이마젠 '푸푸(4성 희귀 물속성/공격형)'와 '꿀꾸리(4성 불속성/방어형)', 신규 탈 것 '달달맛차'가 추가됐으며, 요리사 복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의상 아이템도 업데이트 됐다.

또, 넷마블은 보스 급 마물을 처치하고 서버 간 기록을 대결하는 던전 '뒤틀린 경계선'과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사냥을 하는 콘텐츠 '크로스 필드'에 편의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넷마블은 신규 에피소드와 관련된 미션을 달성하면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신규 이마젠 '꿀꾸리'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꿀꾸리를 성장시키면 '진화의 열매: 불’, 꿀꾸리 2마리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외에도 '요리 시스템', 'NPC 호감도 시스템'과 관련된 미션을 완료하면 '에너지 드링크', '가든케어', '새싹 포인트' 등 아이템을 받는 이벤트를 내달 28일까지 실시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s://2worlds.netmarble.com/ko)와 공식 포럼(https://forum.netmarble.com/enn_k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