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아이언맨' 같은 디즈니·마블 영어 원작이 오디오북으로 선보였다. 아동용 영어교육 수요를 노린 움직임이다.

오디오북 업체 밀리의 서재는 디즈니, 픽사, 마블의 영어 오디오북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 오디오북으로,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눈과 귀로 접할 수 있도록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 형태로 구성됐다.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라이온 킹, 토이 스토리, 알라딘 등 디즈니·픽사의 명작과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등 마블의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59권이 우선 공개됐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에 선보인 키즈 영어 오디오북을 시작으로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