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향후 5년간 잘할 것' 55%…집무실 이전 반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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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尹 직무수행, 집무실 이전 등
尹 직무수행, 집무실 이전 등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향후 5년 직무 수행 전망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할 것', 40%가 '잘못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의견 유보는 5%였다.
윤 당선인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90%), 보수 성향(80%), 대구·경북(75%) 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적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2%), 진보 성향(73%), 40대(59%) 등에서 많았다.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53%가 '청와대 집무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반대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 찬성은 36%였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유선 10% 무작위 전화 걸기(RDD)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5%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할 것', 40%가 '잘못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의견 유보는 5%였다.
윤 당선인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90%), 보수 성향(80%), 대구·경북(75%) 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적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2%), 진보 성향(73%), 40대(59%) 등에서 많았다.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53%가 '청와대 집무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반대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 찬성은 36%였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유선 10% 무작위 전화 걸기(RDD)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5%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