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총리설'에 최고가 달리던 안랩…이틀째 급락세
최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총리설이 부각되면서 폭등했던 안랩이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2시51분 현재 안랩은 전일 대비 1만700원(7.38%) 떨어진 1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전일에도 17.52% 급락한 14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상위를 보면 오후 2시30분 기준 안랩은 외국인 순매도 2위다. 이 시간 외국인은 안랩을 156억30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앞서 안랩의 주가는 이달 9일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안 위원장이 인수위 수장직을 맡고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수직 상승했다. 특히 이달 1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100%를 웃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