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거스 리서치, 세계 최대 크루즈업체 카니발 투자의견 하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료비 상승과 코로나 지속으로 회복 늦어질 것"
2023년 EPS도 1.20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
2023년 EPS도 1.20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
미국 월스트리트의 독립 리서치 회사인 아거스 리서치(Argus Research)가 세계 최대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Carnival Corporation & plc, CCL)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5일 CNBC에 따르면 아거스의 애널리스트 존 스타스작(John Staszak)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상승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으로 크루즈 시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며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유지’(hold)로 낮췄다. 그는 카니발이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부채와 이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거스는 카니발의 2022년 예상 실적을 주당 86센트 이익에서 8센트 손실로 낮췄다. 또 2023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1.20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했다. 카니발은 24일(현지시간) 18.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25일 CNBC에 따르면 아거스의 애널리스트 존 스타스작(John Staszak)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상승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으로 크루즈 시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며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유지’(hold)로 낮췄다. 그는 카니발이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부채와 이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거스는 카니발의 2022년 예상 실적을 주당 86센트 이익에서 8센트 손실로 낮췄다. 또 2023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1.20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했다. 카니발은 24일(현지시간) 18.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