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지난 25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산학관 내 ‘LG소셜캠퍼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열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를 알리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그간 230여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대학생 30여명이 오는 7월까지 ESG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각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ESG 활동도 벌인다. LG전자는 우수한 성적으로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에게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까지 210개 기업이 선발돼 약 170억원 규모 지원을 받았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