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입주물량, 1만3789가구…올해 월별 기준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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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1만7081가구 대비 19% 감소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월별 기준 가장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3789가구다. 전월 1만7081가구보다 3292가구(19%) 줄어든 수준이다. 수도권은 4748가구, 지방은 9041가구로 각각 21%, 18% 감소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경기가 2518가구로 가장 많은 입주가 예정돼 있다. 화성(1157가구), 시흥(546가구), 안양(303가구) 등이다. 지방에선 충남(2210가구), 대전(1588가구), 부산(1439가구) 등 순이다.
오는 7월부터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새 아파트 입주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직방 관계자는 "오는 7월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전세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새 아파트에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며 "입주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3789가구다. 전월 1만7081가구보다 3292가구(19%) 줄어든 수준이다. 수도권은 4748가구, 지방은 9041가구로 각각 21%, 18% 감소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경기가 2518가구로 가장 많은 입주가 예정돼 있다. 화성(1157가구), 시흥(546가구), 안양(303가구) 등이다. 지방에선 충남(2210가구), 대전(1588가구), 부산(1439가구) 등 순이다.
오는 7월부터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새 아파트 입주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직방 관계자는 "오는 7월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전세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새 아파트에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며 "입주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