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947년 이래 한국 주거문화의 역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대표 건설사다. 2006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도입했다.
2018년부터 ‘H 시리즈’를 발표하며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 총 39건을 선보였다. 휴식과 수납, 재택 활동 영역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H 마스터룸’, 부모와 자녀의 거실이 구분되는 ‘H 더블리빙’, 택배 처리와 손님 접객 공간인 ‘H 웰컴현관’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5월에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한 고성능 바닥구조 시스템 ‘H-사일런트홈Ⅰ’을 공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공간을 존중하는 구획 설계를 통해 아파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유튜브 공식채널인 ‘힐스캐스팅’을 운영하며 음악크리에이터 800만 구독자 ‘빅마블’과 협업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H 시리즈 특화 설계를 세련되게 전달하고 있다. 힐스캐스팅은 유튜브 본격 진출 10개월 만에 실버 버튼을 획득하는 등 MZ(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분양물량은 2만5222세대(총 35개 사업지)로 2000년대 이후 최대치를 공급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발표하는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