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네오나와 RNA 항암제 신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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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기반 항암 신약 개발 기업인 네오나와 항암 신약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연구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항암 신약 임상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네오나는 항암 신약 개발을 주도하며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을 위해 랩지노믹스는 자회사인 진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네오나에 5억원을 투자했다.
네오나는 2020년 8월 남석우 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설립한 기업이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표적 RNA와 이를 조절하는 RNA 조절 네트워크를 이용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연구하고 있다.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와 RNA 조절인자 표적 항암제, 간암 조기 진단키트 등을 개발 중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RNA 기반의 새로운 신약 개발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연구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항암 신약 임상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네오나는 항암 신약 개발을 주도하며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을 위해 랩지노믹스는 자회사인 진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네오나에 5억원을 투자했다.
네오나는 2020년 8월 남석우 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설립한 기업이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표적 RNA와 이를 조절하는 RNA 조절 네트워크를 이용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연구하고 있다.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와 RNA 조절인자 표적 항암제, 간암 조기 진단키트 등을 개발 중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RNA 기반의 새로운 신약 개발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