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으로 사명변경…'7%' 특판 출시
유진저축은행이 다올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모그룹인 KTB금융그룹이 사명을 다올금융그룹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다올저축은행은 사명 변경에 따른 새 출발을 기념해 직장인 대출과 정기적금 특판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신상품인 '나오론 스페셜(우량직장인 대출)'은 평균금리 9%대(최저 5.90~10.14%) 대출상품으로 기존보다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용평가를 기존보다 세분화, 대출 최대 한도 1억 원을 최대 10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연소득 4,000만 원 이상, 신용카드 개설 6년 초과 등 가입 조건을 충족한 직장인의 경우 평균금리 9.15%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상품 '다올 7% 스페셜 적금'도 출시했다. 약 2주간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7% 금리를 제공한다.

다올저축은행의 디지털뱅크앱 또는 인터넷뱅킹, 'SB톡톡'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월 입금한도는 30만 원이다.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특판상품 출시는 다올저축은행의 새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더 좋은 금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꼭 필요한 상품을 보다 나은 조건으로 제공하는 고객친화형 저축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