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집무실 이전 문제 논의 예상
지난 9일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에 첫 만남으로,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첫 회동으로는 가장 늦은 만남이다.
이날 만찬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해 진행되고,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별도의 의제 없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및 5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른 한반도 안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당선인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문제 등을 두고도 의견이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