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러시아 맥주 사업 완전히 철수
세계 3위 맥주업체인 칼스버그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1위 맥주 제조사인 발티카의 러시아 사업을 완전히 처분한다고 밝혔다.

칼스버그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매각을 위해 보류된 자산으로 거래될 것이며, 이로 인해 상당한 손상 비용이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스버그의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 영업이익의 7%는 러시아에서 나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