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 인재육성부터 친환경까지…사회공헌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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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요타의 사회공헌활동은 인재 육성과 환경 등 두 축으로 나뉜다. 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T-TEP’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등이 대표적인 인재 육성 활동으로 꼽힌다. 환경 관련 활동으로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도요타 주말 농부’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매년 25~30가족(약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더 많은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를 45가족으로 늘렸다. 친환경 재배법과 정원 꾸미기, 요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젊은 농부들이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바른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 파머스’ 프로그램도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토양을 혹사하는 제초제와 화학비료, 농약 사용을 지양하고 흠집 난 농작물은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영파머스에서 재배한 농산물은 한국도요타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활용된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및 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후 후원금 6000만원을 세종문화회관에 전달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