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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열린 직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과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를 취업 취약계층에서 채용한다는 게 스타벅스의 목표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률은 전체 임직원 가운데 4%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리턴맘 바리스타는 지난 10년간 172명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고용노동부의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커피 지식과 실습 과정을 제공,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