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호텔 계열사 파르나스호텔이 첫 5성급 독자 브랜드 ‘파르나스 호텔’을 출시한다.

파르나스호텔은 오는 7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객실 307실 규모에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이다. 약 110m 길이의 국내 최장 온수 인피니티풀을 보유하고 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파르나스호텔이 서울과 경기 지역 외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를 포함해 럭셔리 호캉스 수요가 커지는 점에 착안해 4~5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위트 객실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인터컨티넨탈 등 글로벌 호텔체인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독자 브랜드로는 3~4성급 브랜드인 나인트리를 보유하고 있다. 5성급 독자 브랜드를 내놓은 건 처음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