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산부인과 의원 건물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사진=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29일 오전 10시 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산부인과 의원 건물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사진=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29일 오전 10시 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산부인과 구관 건물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간과 구관으로 이뤄진 이 산부인과에서 두 건물에 있던 산모 등 30명 중 26명은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명의 구조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구조·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