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공공기술 펀드 첫 투자는 'AI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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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기 업체 블루타일랩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진단기기 업체인 블루타일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로부터 투자받는 첫 기업이 됐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투자 심의를 거쳐 이 펀드의 1호 투자 기업을 블루타일랩으로 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는 지난해 11월 민관합동으로 조성됐다.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1호 펀드는 과기정통부와 펀드 운용사가 100억원씩 투입해 2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운용은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가 맡는다.
블루타일랩은 과기정통부 소관 출연연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의료용 펨토초(1000조분의 1초) 레이저 제작 기술을 이전받아 AI 기반 병리용 보조 진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블루타일랩은 사업화 자금 1억원을 포함해 총 17억1000만원을 투자받게 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는 지난해 11월 민관합동으로 조성됐다.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1호 펀드는 과기정통부와 펀드 운용사가 100억원씩 투입해 2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운용은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가 맡는다.
블루타일랩은 과기정통부 소관 출연연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의료용 펨토초(1000조분의 1초) 레이저 제작 기술을 이전받아 AI 기반 병리용 보조 진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블루타일랩은 사업화 자금 1억원을 포함해 총 17억1000만원을 투자받게 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