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심의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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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심의를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상장 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심의를 속개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2시께부터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했지만 다섯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 끝에 결국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이에따라 거래소는 추후 다시 기심위를 열어 실질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심의가 재개되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제출한 개선계획 중 지배구조 개선 이행 결과 확인과 자금관리 등과 관련한 내부회계관리 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가들의 확인을 거친 이후 회사의 상장적격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한국거래소는 2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상장 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심의를 속개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2시께부터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했지만 다섯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 끝에 결국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이에따라 거래소는 추후 다시 기심위를 열어 실질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심의가 재개되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제출한 개선계획 중 지배구조 개선 이행 결과 확인과 자금관리 등과 관련한 내부회계관리 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가들의 확인을 거친 이후 회사의 상장적격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