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 규제 우려까지"…모건스탠리, 노턴라이프락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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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사이버보안 기업인 노턴라이프락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가장 큰 이유는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노턴라이프락이 고객 기반을 늘리지 못할 경우 2023년과 2023년 수익 추정치가 하향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팬데믹 기간동안의 성장에도 높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소비자 지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어베스트와의 합병이 지연되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더 낮아질 것으로 봤다. 노턴라이프락은 지난해 영국 보안업체인 어베스트는 86억달러에 인수하고 합의했다. 영국 정부는 합병 관련 조사를 진행중이다. 모건스탠라는 "성장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멀티플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가장 큰 이유는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노턴라이프락이 고객 기반을 늘리지 못할 경우 2023년과 2023년 수익 추정치가 하향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팬데믹 기간동안의 성장에도 높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소비자 지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어베스트와의 합병이 지연되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더 낮아질 것으로 봤다. 노턴라이프락은 지난해 영국 보안업체인 어베스트는 86억달러에 인수하고 합의했다. 영국 정부는 합병 관련 조사를 진행중이다. 모건스탠라는 "성장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멀티플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