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1순위 평균 9.26대 1 마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일원에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청약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3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평균 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25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어 추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굵직한 철도교통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안양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안양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2,736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 단지로 공급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교통 호재에 미래가치가 높고,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