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해외 생산기지 스마트공장 도입 "글로벌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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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은 국내 보드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베트남 호찌민 생산기지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이 적용된 동화기업의 첫번째 해외 생산기지다.
동화기업은 이번 호찌민 생산기지를 시작으로 하노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생산기지 전반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품질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설비 고장 등 공장 내 문제를 원격으로 파악하고 점검 및 교체 주기를 데이터에 기반해 관리할 수 있다. 동화기업은 지난해 인천과 충남 아산 등 국내 생산기지에도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도입했다.
최병엽 동화기업 디지털혁신실 전무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생산기지의 운영 또한 최적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켜 생산 혁신을 이끌고 동화가 업계의 디지털 전환 리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동화기업은 이번 호찌민 생산기지를 시작으로 하노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생산기지 전반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품질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설비 고장 등 공장 내 문제를 원격으로 파악하고 점검 및 교체 주기를 데이터에 기반해 관리할 수 있다. 동화기업은 지난해 인천과 충남 아산 등 국내 생산기지에도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도입했다.
최병엽 동화기업 디지털혁신실 전무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생산기지의 운영 또한 최적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켜 생산 혁신을 이끌고 동화가 업계의 디지털 전환 리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