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산신도시 잇는 국지도98호선 인천구간 착공
인천시는 인천 서북부에서 김포~일산신도시를 잇는 동서축 간선도로망 완성을 위해 국지도 98호선 인천 구간(도계~마전) 건설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506억원을 투입해 서구 대곡동과 마전동을 연결하는 공사다. 총연장 1.57km의 왕복 4~5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북부 지역을 잇는 간선도로망 전체 도로 중 경기도 구간은 이미 개통했지만, 인천 구간의 착공이 지연돼 도로가 단절된 상태로 방치돼 왔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