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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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코로나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탈출하고 있는 데 힘입어 기업들의 2021년 이익이 45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광범위한 공급 및 노동력 부족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상승에도 불구, 연간으로 환산한 4분기 미 기업들의 세전이익은 2조 9400억 달러로 전분기(2조 9200억 달러)보다 0.7% 증가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2021년 연간 이익은 25% 늘어나며 1976년 이후 45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4분기 성장률(GDP 증가율)은 당초 추정치(7.0%)보다 낮은 6.9%로 집계됐다. 2021년 성장률은 5.7%에 달했다. 2020년엔 마이너스 3.4%를 기록했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