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P&G
사진=한국P&G
생활용품 기업 한국P&G는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내 이마트몰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 기획전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 P&G는 다우니·페브리즈·팬틴·질레트·오랄비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을 1+1 또는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한 행사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폐페트병에서 원사를 추출해 만든 업사이클링 토트백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P&G가 이마트·포스코·해양환경공단·테라사이클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가플지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P&G 관계자는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자사 제품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전달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