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부동산 자산 260억 이상 '중소기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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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 커플이 3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중소기업' 수준이라는 이들의 부동산 자산에 이목이 쏠린다.
현빈, 손예진은 연예계 대표 '부동산 고수'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 두 사람이 부동산 재테크로 큰 시세 차익을 봤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손예진은 과감한 건물 투자로 42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93억 원에 매입한 서울 마포구 한 빌딩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3년 후 135억 원이 됐다. 뿐만 아니라 약 60억 원의 삼성동 고급 빌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2013년 청담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27억원을 투자했고 상업용 건물로 용도를 변경해 임대업을 했다. 해당 건물은 2017년 서울시 건축 우수상을 받았으며 1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엔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고급 빌라를 27억 원에 매입해 지난해 40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1월에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매매가 48억)를 매입했는데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은 "두 사람의 안목이 좋다"며 "현빈, 손예진이 가진 빌딩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원이다. 두 사람이 결혼하면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현빈, 손예진 커플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 드리며,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나 현빈의 오랜 절친인 장동건이 축사를, 거미와 김범수가 축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인 두 사람의 결혼인 만큼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톱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손예진은 결혼식이 끝난 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현빈, 손예진은 연예계 대표 '부동산 고수'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 두 사람이 부동산 재테크로 큰 시세 차익을 봤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손예진은 과감한 건물 투자로 42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93억 원에 매입한 서울 마포구 한 빌딩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3년 후 135억 원이 됐다. 뿐만 아니라 약 60억 원의 삼성동 고급 빌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2013년 청담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27억원을 투자했고 상업용 건물로 용도를 변경해 임대업을 했다. 해당 건물은 2017년 서울시 건축 우수상을 받았으며 1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엔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고급 빌라를 27억 원에 매입해 지난해 40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1월에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매매가 48억)를 매입했는데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은 "두 사람의 안목이 좋다"며 "현빈, 손예진이 가진 빌딩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원이다. 두 사람이 결혼하면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현빈, 손예진 커플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 드리며,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나 현빈의 오랜 절친인 장동건이 축사를, 거미와 김범수가 축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인 두 사람의 결혼인 만큼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톱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손예진은 결혼식이 끝난 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