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반정부 시위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와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란 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며 "여러분의 기관들을 점령하라"고 적었습니다.또 "(시위대를)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들의 이름을 남기라"며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해가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행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외교적 해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군사적 대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 정부가 시위대를 계속 탄압할 경우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전날에는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대미 수출품에 25% 관세를 즉각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경제적 압박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문답 과정에서 군사 개입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기자가 "만약 미국이 공습을 감행한다면, 시위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냐?"라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글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지금까지 내 실적은 훌륭했지만,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역동적인 군사 행동이냐, 아니면 사이버 공간에서의 대응이 될 것 같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관세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반(反)관세론자는 친중(親中)주의자”라고 말했다. 미국 대법원의 관세 부과 위법성 관련 판결을 앞두고 법원을 압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한 호텔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경제클럽’ 연설에서 “관세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는 “우리 관세 정책에 대해 비평가들이 내놓은 모든 예측은 실현되지 않았다”며 “증거들은 압도적으로 관세는 미국 소비자가 아닌 외국과 중개인들이 부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대법원의 관세 판결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중심이 된 사람들에 의해 제기된 사건”이라며 “이기지 못하면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이지만 우리는 이길 것이다.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 대법원이 오는 14일 중대 사건 판결을 예고하면서 관세 정책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세정책의 적법성을 강조하려는 뜻으로 풀
이란 정국에 미국이 군사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65달러(2.77%) 급등한 배럴당 61.15달러에 마감했다. WTI 가격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나흘간 상승폭은 10%에 달한다.브렌트유 선물도 2.51% 급등한 65.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65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 관계자와의 만남을 취소한 데 이어 이란 국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시위해야 한다고 독려한 것이 유가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란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끄는 신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대중 시위가 전국을 휩쓸며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트럼프는 이날 예정됐던 이란 관료들과의 회동을 모두 취소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난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해를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적었다.그는 이어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며 "여러분의 기관들을 점령하고 (여러분을) 살해하고 학대한 이들의 이름을 남겨라.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는 그전에도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에서 민간인을 살해하면 군사 개입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또한 이날 디트로이트의 포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위대 인명피해 규모에 대해) 여러 가지 숫자를 들었는데 어느 쪽이든 많다"며 "너무 많다"고 거듭 불쾌함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