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설…쌍방울그룹株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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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이 최근 애디슨모터스로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일 관련주들의 주가가 줄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9시3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쌍방울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49%)까지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계열사 광림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나노스(21.07%), 아이오케이(16.60%) 등 다른 계열사들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이 전해진 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쌍방울그룹은 광림을 중심으로 그룹의 다른 상장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회사 아이오케이와 광학부품 제조사 나노스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이미 작년 광림과 아이오케이, 미래산업 컨소시엄이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당시 1000억원대 자금을 확보한 바 있는 만큼 인수자금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9시3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쌍방울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49%)까지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계열사 광림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나노스(21.07%), 아이오케이(16.60%) 등 다른 계열사들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이 전해진 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쌍방울그룹은 광림을 중심으로 그룹의 다른 상장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회사 아이오케이와 광학부품 제조사 나노스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이미 작년 광림과 아이오케이, 미래산업 컨소시엄이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당시 1000억원대 자금을 확보한 바 있는 만큼 인수자금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