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버전 종료…"적응 안 돼" 일부 이용자들 아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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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구버전이 지난달 31일부로 종료됐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신버전 출시 후 약 3년 동안 신·구버전을 모두 지원했다. 네이버 측은 신버전 이용자 비율이 99%에 달하면서 구버전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신버전이 자사 첨단기술을 적용한 검색 기능과 인공지능(AI) 도구를 통해 개인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검색창과 콘텐츠를 함께 배치했던 구버전의 홈 화면과 달리 신버전의 홈 화면은 검색창, 결제 수단·인증서·출입증·자격증 등을 앱 하나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우상단 ‘나(Na.)’ 메뉴, 음성·이미지·쇼핑·장소 검색과 번역 등을 제공하는 하단의 ‘그린닷’으로 구성된다.
홈 화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쓸어 넘기면 각각 쇼핑과 뉴스·웹툰 등 콘텐츠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신버전 출시 후에도 구버전을 이용하던 일부 사용자들은 "세상 돌아가는 뉴스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아쉽다", "구버전이 종료되니 내 휴대전화가 아닌 것처럼 낯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네이버는 지난 2019년 신버전 출시 후 약 3년 동안 신·구버전을 모두 지원했다. 네이버 측은 신버전 이용자 비율이 99%에 달하면서 구버전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신버전이 자사 첨단기술을 적용한 검색 기능과 인공지능(AI) 도구를 통해 개인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검색창과 콘텐츠를 함께 배치했던 구버전의 홈 화면과 달리 신버전의 홈 화면은 검색창, 결제 수단·인증서·출입증·자격증 등을 앱 하나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우상단 ‘나(Na.)’ 메뉴, 음성·이미지·쇼핑·장소 검색과 번역 등을 제공하는 하단의 ‘그린닷’으로 구성된다.
홈 화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쓸어 넘기면 각각 쇼핑과 뉴스·웹툰 등 콘텐츠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신버전 출시 후에도 구버전을 이용하던 일부 사용자들은 "세상 돌아가는 뉴스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아쉽다", "구버전이 종료되니 내 휴대전화가 아닌 것처럼 낯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