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원주시 사회공헌장·제1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추천

강원 원주시가 시민 최고의 영예인 '2022년 원주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상은 지역 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시민에게 부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5년 이상 원주시에 등록된, 공적이 있는 시민이 대상 후보다.

오는 5월 20일까지 시청 총무과에 추천서 등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 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 등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9월 1일 제26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실적이 뚜렷한 기업체와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0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도 추천받는다.

기업체, 법인, 단체 등 3곳을 선정해 오는 9월 사회복지대축제 기념식에서 상패와 현판을 전달한다.

또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한 '제1회 원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화예술·체육·효행·굳센생활·자원봉사 등 5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원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만9∼24세 청소년이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시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시민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힌 숨은 주역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민대상은 1997년 이후 총 51명의 수상자가 나왔고, 사회공헌장은 2013년 이후 27개 기업체와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