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 르노코리아, 올 3월 1만409대 판매…전년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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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3월 판매 실적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 3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만40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줄었지만 수출이 내수 감소분을 만회하면서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446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6% 줄었다. 2411대 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LPG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했다. 유가 상승에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소형 SUV XM3가 1545대, 중형 세단 SM6가 203대 팔려 QM6의 뒤를 이었다. 마스터, 조에, 트위지 등 르노 수입 모델은 각각 47대, 198대, 81대씩 판매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5945대로 지난해 3월 대비 106.6% 늘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5308대 판매로 전체 수출의 94%를 차지했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2939대(55.4%)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97대, 트위지 40대 등 순으로 많이 선적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지난달 내수 판매는 446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6% 줄었다. 2411대 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LPG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했다. 유가 상승에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소형 SUV XM3가 1545대, 중형 세단 SM6가 203대 팔려 QM6의 뒤를 이었다. 마스터, 조에, 트위지 등 르노 수입 모델은 각각 47대, 198대, 81대씩 판매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5945대로 지난해 3월 대비 106.6% 늘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5308대 판매로 전체 수출의 94%를 차지했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2939대(55.4%)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97대, 트위지 40대 등 순으로 많이 선적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