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캐피탈, 프리마켓서 34%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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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재 인터넷 금융서비스 자회사 매각 호재
허드슨 캐피탈(Hudson Capital Inc, 종목명 HUSN) 주식이 1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34.2%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멕시코-캐나다간 운송이 전문 분야인 텍사스 기반의 물류회사인 허드슨 캐피탈은 이날 홍콩의 인터넷 금융서비스 자회사를 개인 투자자에게 매각한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주가가 크게 뛰었다. 프리마켓에서 거래량은 410만주로, 하루 평균 150만주의 세 배 가까이에 달했다.
허드슨 캐피탈의 하비에르 셀가스(Javier Selgas) 최고경영자(CEO)는 “운송 물류 기술 플랫폼 회사로서 핵심 비즈니스에 더 집중하기 위해 홍콩 자회사 매각을 결정했다”며 “비핵심적이고 부실한 비즈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신중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허드슨 캐피탈은 3월 15일 사상 최저치인 $1.70를 기록했다. 올들어 31일까지 하락률은 68.3%에 달한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멕시코-캐나다간 운송이 전문 분야인 텍사스 기반의 물류회사인 허드슨 캐피탈은 이날 홍콩의 인터넷 금융서비스 자회사를 개인 투자자에게 매각한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주가가 크게 뛰었다. 프리마켓에서 거래량은 410만주로, 하루 평균 150만주의 세 배 가까이에 달했다.
허드슨 캐피탈의 하비에르 셀가스(Javier Selgas) 최고경영자(CEO)는 “운송 물류 기술 플랫폼 회사로서 핵심 비즈니스에 더 집중하기 위해 홍콩 자회사 매각을 결정했다”며 “비핵심적이고 부실한 비즈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신중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허드슨 캐피탈은 3월 15일 사상 최저치인 $1.70를 기록했다. 올들어 31일까지 하락률은 68.3%에 달한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