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평화협상 진전…우크라 제안에 회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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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에서 약간의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후 브리핑을 통해 "안보 보장과 종전 등 우크라이나의 제안에 대해 회신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은 계속될 필요가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의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5차 평화협상에서 자국의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후 브리핑을 통해 "안보 보장과 종전 등 우크라이나의 제안에 대해 회신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은 계속될 필요가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의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5차 평화협상에서 자국의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