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채 필기 응시율 77%…확진 수험생 1천161명
2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의 응시율이 77.1%로 잠정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시험에 응시대상자 16만5천524명 중 12만7천686명이 응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급 공채 필기 응시율은 78.9%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컸던 2020년엔 70.9%였다.

이날 시험을 치른 응시자 중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1천161명이었다.

인사혁신처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을 운영하고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예비시험실을 마련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