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7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46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0만8149명보다 3만3505명 적다.

1주 전인 지난달 26일 동시간대 집계치(22만4703명)와 비교하면 5만59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25만517명)보다는 7만5873명 감소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