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가운데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3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3만19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5만9232명보다 2만7306명 적다.

1주 전인 지난달 26일 동시간대 집계치(31만49명)와 비교하면 7만8123명, 2주 전인 지난달 19일(31만8838명)보다는 8만6912명 감소했다.

지난달 2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1만8072명→18만7182명→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으로 일평균 약 30만6072명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