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지지도 조사…박남춘 30%·유정복 20.6%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심재돈 12,9%·안상수 9.6%·이학재 5.5%·이정미 3.8%·문영미 2.3%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예비후보자·출마예상자 중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현 인천시장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보다 9.4% 포인트 앞선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박 시장은 30%,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0.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의 지지율을 보면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갑당협위원장 12.9%, 안상수 전 인천시장 9.6%, 이학재 전 국회의원 5.5% 순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의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정미 전 당 대표는 3.8%,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은 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차기 인천시장 선거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38.1%가 민주당 후보를, 37.4%가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백중세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후보 13.8%, 정의당 후보 4.6%, 무소속 후보 1.3%, 기타 정당 후보 0.9% 등 순이었다.
지방선거 때 투표 기준을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9.1%가 정책·공약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다.
자신의 지지 정당을 꼽은 응답자는 27%였으며, 인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16.5%에 달했다.
차기 인천시장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정책 현안으로는 응답자의 35.7%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들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21.6%,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17.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10.1%, 제2의료원 설치 6.3%였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와 협회 회원사에 출마가 유력하다고 보도된 이들 중 공정하게 여론조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 대상자 7명 가운데 유 전 시장, 심 위원장, 안 전 시장, 이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4명만 이날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연합뉴스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박 시장은 30%,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0.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의 지지율을 보면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갑당협위원장 12.9%, 안상수 전 인천시장 9.6%, 이학재 전 국회의원 5.5% 순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의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정미 전 당 대표는 3.8%,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은 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차기 인천시장 선거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38.1%가 민주당 후보를, 37.4%가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백중세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후보 13.8%, 정의당 후보 4.6%, 무소속 후보 1.3%, 기타 정당 후보 0.9% 등 순이었다.
지방선거 때 투표 기준을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9.1%가 정책·공약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다.
자신의 지지 정당을 꼽은 응답자는 27%였으며, 인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16.5%에 달했다.
차기 인천시장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정책 현안으로는 응답자의 35.7%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들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21.6%,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17.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10.1%, 제2의료원 설치 6.3%였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와 협회 회원사에 출마가 유력하다고 보도된 이들 중 공정하게 여론조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 대상자 7명 가운데 유 전 시장, 심 위원장, 안 전 시장, 이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4명만 이날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