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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우상호,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에 "많은 의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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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송영길, 원래 서울 출신도 아냐"
    "서울시장 출마? '586 용퇴론' 맞지 않아"

    우상호 "유력 당 대표 버티면 누가 들어오나"
    "송영길 출마가 여러 카드 다 무산시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뉴스1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뉴스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우상호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많은 의원이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4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던 지도부가 특별한 이유 없이 복귀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고, 원래 서울지역 출신도 아니다"라며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결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당에서 계속 나왔던 '586 용퇴론'이라는 부분과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며 "상당히 많은 의원이 여러 이유에서 반대 의견을 갖고 계신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우 의원도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유력한 당 대표가 딱 앉아서 (서울시장) 경선하자고 버티는데 어떻게 들어 오느냐"라며 "송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이 결국 여러 카드를 다 무산시켰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송 전 대표 출마를 반대했던 서울지역 20여명의 의원이 긴급회동을 가졌을 당시를 떠올리며 "어떤 분은 아예 참신한 인물을 등장시켜서 거기서 붐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혁신의 민주당을 보여주자는 제안도 있었다"라며 "송 전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이제 이런 카드들은 다 물 건너갔다"라고 설명했다.
    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의원, 우상호 의원. / 사진=연합뉴스
    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의원, 우상호 의원. / 사진=연합뉴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주소 이전 마감 시한이 오늘"이라며 "법정 조건이 당과 지지자들의 판단과 결정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당과 지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서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겼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누가 서울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당과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판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객관적 근거가 없는 추대나 전략공천은 제 머릿속에 없으며 오직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직분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겠다"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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