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실적 호조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양식품이 실적 호조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4일 오전 11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4.5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63% 뛴 10만45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가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상향한 점이 주가를 띄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826억원, 영업이익을 228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한유정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방이 기대된다는 점, 매출과 이익 기여의 상당 부분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 영업이익률이 국내 음식료 업종 상위에 위치해 있다는 점 등이 감안됐다"며 "최근 주가 반등에도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불과해 국내 음식료 업종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4일 오전 11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4.5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63% 뛴 10만45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가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상향한 점이 주가를 띄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826억원, 영업이익을 228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한유정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방이 기대된다는 점, 매출과 이익 기여의 상당 부분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 영업이익률이 국내 음식료 업종 상위에 위치해 있다는 점 등이 감안됐다"며 "최근 주가 반등에도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불과해 국내 음식료 업종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