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비상장주식 안심거래 이벤트' 나서
유안타증권은 오는 6월말까지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과 케이뱅크 주식을 주는 ’비상장주식 안심거래 이벤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서 처음으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약정을 등록한 고객 중 추첨에서 당첨된 1000명은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받는다.

케이뱅크 주식을 최대 2주 받을 이벤트의 추첨 대상은 신규 비상장 주식 거래 약정을 맺은 고객과 1년 이상 비상장주식 거래 내역이 없다가 다시 매매에 나선 고객이다. 케이뱅크 주식은 모두 300주가 준비돼 있으며, 당첨자는 매매 주문만 해도 1주가 지급되고, 거래가 체결되면 추가로 1주를 더 받는다. 체결되지 않을 때는 30일 이상 주문을 유지해야 한다.

유안타증권은 약 200여 개의 비상장주식 종목에 대한 거래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원스톱 체결 서비스‘가 장점이다. 주문만 등록해 놓으면 고객이 직접 협상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전문 컨설턴트가 중개부터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 및 결제 불이행 위험 없이 안전하게 비상장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시세, 기업정보 및 재무정보, 기업공개(IPO) 진행상황 등 비상장주식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비상장주식 매도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도 해준다.

향후에는 비상장주식만을 위한 별도의 앱(App)을 구축해 비상장주식 거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Retail금융팀장은 “2010년부터 비상장주식 중개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해오면서 쌓은 업력과 경험은 최근 일부 비상장주식 부실 거래 사례로 부각되는 우려 속에서도 자신있게 안심거래를 내세울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