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엑소 10주년 신기, 마음은 '콜 미 베이비'에 머물러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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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올해 데뷔 10주년이 된 것에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엑소 수호는 4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Grey Sui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엑소 멤버 카이가 맡았다.
'그레이 수트'는 지난 2020년 3월 '자화상(Self-Portrait)' 이후 약 2년 만이자 엑소가 10주년이 되는 해에 나오는 앨범이다.
수호는 "엑소가 10주년이라니 신기하다. 데뷔 초에 10년 활동한 선배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가 10주년이라니"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내 마음은 아직 2년차 '으르렁', 아니 4년차 '콜 미 베이비' 정도에 머물러 있는데 10주년이라니 신기하다. 엑소엘(공식 팬덤명)이 있었던 덕분에 가능했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앨범을 들은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냐는지 묻자 "앨범을 꽁꽁 숨기긴 했는데 살짝 듣고 다들 '진짜 너 같다', '수호형 같은 음악을 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카이는 "멤버들끼리 서로 믿는 것 같다. 대단한 피드백과 조언보다는 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 있으면 믿고 좋다고 따라주는 편"이라고 부연했다.
수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엑소 수호는 4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Grey Sui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엑소 멤버 카이가 맡았다.
'그레이 수트'는 지난 2020년 3월 '자화상(Self-Portrait)' 이후 약 2년 만이자 엑소가 10주년이 되는 해에 나오는 앨범이다.
수호는 "엑소가 10주년이라니 신기하다. 데뷔 초에 10년 활동한 선배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가 10주년이라니"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내 마음은 아직 2년차 '으르렁', 아니 4년차 '콜 미 베이비' 정도에 머물러 있는데 10주년이라니 신기하다. 엑소엘(공식 팬덤명)이 있었던 덕분에 가능했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앨범을 들은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냐는지 묻자 "앨범을 꽁꽁 숨기긴 했는데 살짝 듣고 다들 '진짜 너 같다', '수호형 같은 음악을 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카이는 "멤버들끼리 서로 믿는 것 같다. 대단한 피드백과 조언보다는 하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 있으면 믿고 좋다고 따라주는 편"이라고 부연했다.
수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