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국경제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고품격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수준 높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1) 한경arte 프로젝트
▶국내 최고 문화예술채널, 아르떼TV 인수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3大 문화 프로젝트 펼칩니다
한경미디어그룹이 국내 클래식 음악 채널 아르떼TV를 인수했습니다. 한경arteTV는 6개월여 동안 대대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하고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해 오는 10월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채널로 재개국합니다. 클래식 음악, 국악 등 기존 콘텐츠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무용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고급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외 선진 공연·전시도 소개할 계획입니다.

▶한경arte필하모닉 ‘한국을 이끄는 음악가’ 시리즈 공연

민간 오케스트라의 새 모델을 제시해온 한경필하모닉이 한경arte필하모닉으로 재탄생합니다. 한경arte필하모닉은 첫 시즌제 기획공연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한국을 이끄는 음악가’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김재영 손정범 조성호 한수진 최나경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스타 연주자들과 함께 고품질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겠습니다.

(2)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프로젝트
▶125년前 유럽이 열광한 발레 ‘코레아의 신부’ 전곡 초연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3大 문화 프로젝트 펼칩니다
한경arte필하모닉이 125년 전 오스트리아 빈을 뜨겁게 달궜던 발레극 ‘코레아의 신부’ 음악을 온전히 재현합니다. 조선 왕자의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은 이 작품의 전곡을 5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빈 궁정오페라극장 상연 당시 편성 그대로 한국에서 초연합니다. 빈 무대 출연진 사진과 당대 빈 풍경 등으로 극에 맞게 구성한 영상이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史 전시회…10월~내년 3월

한경이 국립중앙박물관, 빈 미술사박물관과 함께 13~19세기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예술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엽니다.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 전’입니다. 벨라스케스의 ‘흰옷의 어린 공주 마르가리타 테레사’ 등 합스부르크 왕가 컬렉션에서 엄선한 예술품 100여 점을 소개합니다.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11월 3, 4일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3大 문화 프로젝트 펼칩니다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이 11월 3일과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한경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선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이후 오스트리아 출신 최고 거장인 프란츠 벨저 뫼스트가 지휘봉을 잡습니다. 안토닌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3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4일) 등을 연주합니다.

(3) 고품격 클래식 음악 여행 프로젝트
▶세계 최고 음악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투어

한경이 매년 여름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음악축제로 안내합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한국 공식 파트너인 WCN과 함께 8월 오페라 ‘마술피리’ ‘아이다’, 빈필하모닉·베를린필하모닉 음악회 등 주요 공연을 6박7일 일정으로 감상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3회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