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올해는 해외 시장 성과 확대 기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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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네이버(NAVER)에 대해 올해부터 커머스와 웹툰 등 중요사업의 해외 확장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맞게 된 네이버는 해외 성과 확대를 올해의 핵심 과제로 삼았다”며 “Z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의 핵심 커머스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를 일본에 출시하고, 쇼핑 관련 검색 기술을 라인 쇼핑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커머스 사업 해외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콘텐츠 사업의 해외 확장 기세도 거세다. 네이버는 일본의 최대 전자책 서비스 업체인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인수를 통해 웹툰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일본은 만화 시장의 규모가 거대한 데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 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라며 “네이버가 이번에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를 통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8900억원, 영업이익 35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와 23.2% 증가했을 것이란 추정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맞게 된 네이버는 해외 성과 확대를 올해의 핵심 과제로 삼았다”며 “Z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의 핵심 커머스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를 일본에 출시하고, 쇼핑 관련 검색 기술을 라인 쇼핑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커머스 사업 해외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콘텐츠 사업의 해외 확장 기세도 거세다. 네이버는 일본의 최대 전자책 서비스 업체인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인수를 통해 웹툰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일본은 만화 시장의 규모가 거대한 데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 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라며 “네이버가 이번에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를 통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8900억원, 영업이익 35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와 23.2% 증가했을 것이란 추정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