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유채꽃 구경오세요" 부산 대저생태공원 개방
부산시는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있는 낙동강 유채 경관단지를 전면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2만5천㎡ 규모의 유채꽃밭에 관람로를 조성해 시민이 자유롭게 거닐며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련한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시는 개화 절정기인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일대에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활짝 핀 유채꽃 구경오세요" 부산 대저생태공원 개방
시는 또 이번 달 내내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지하철에서 부산의 봄꽃과 관람 명소 사진 및 이미지를 활용한 랩핑광고를 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 같은 '2022 부산 봄꽃 힐링 프로모션'은 대만시보, 민중일보, 대만 야후 등 현지 언론에 소개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