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 골프 전문관 '하트골프'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하트골프에서는 테일러메이드, 핑,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등 국내외 인기 골프 브랜드 100여 개의 상품 약 23만개를 판매한다.

전문관에서는 손목시계형 골프거리 측정기, 집에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비전홈 등 골프연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골프가전도 판매한다.

중고 골프클럽, 골프웨어를 판매하는 '중고상품' 코너와 해외 브랜드 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직구' 코너도 마련했다.

골프에 갓 입문한 초심자부터 골프 실력을 더 높이고 싶어하는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골프 스토리 라운지'는 골프용어 정리부터 준비사항까지 초심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허석 프로의 골프 레슨'에서는 프로 골퍼 허석 선수가 직접 업로드한 골프 레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석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상품팀장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골프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골프용품, 골프가전 외에도 패션, 의류 등 골프 관련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