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 소상공인 등에 50만∼200만원씩 '코로나19 지원금'
지원금은 업종에 따라 50만∼200만원씩 모두 57억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 소상공인(폐업 포함) ▲ 사설유치원, 학원 및 스터디카페 ▲ 결혼식장 ▲ 가정어린이집 및 민간어린이집(현원 40인 이하) ▲ 결혼중개업체 ▲ 문화예술인 ▲ 종교시설 ▲ 체육도장업·교습업소 ▲ 요가 등 자유업종(체육 교습 관련) ▲ 여행업체 ▲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 유흥단란주점 ▲ 농어촌민박 ▲ 콜라텍 ▲ 운수종사자(법인 택시 및 버스, 개인택시) ▲ 대리운전 종사자 ▲ 농촌체험·교육농장 등이다.

포천시는 이달 중순 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에 공고한 뒤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토 후 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