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왼쪽에서 세 번째) 안산시장은 5일 안산스마트허브 식목행사에 참석해 나무들을 식재했다.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제77회 식목일인 5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녹지에 조형소나무와 이팝나무 등 6000주를 심었다.

이날 단원구 목내동 538번지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시민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따른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며, 보다 나은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청이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 권장하는 조형소나무와 이팝나무 등 교목 45주와 관목 등 모두 6천주를 심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산림자원 육성에 힘써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14.68로 전국평균치(11.51)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9)을 상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