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진 =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진 =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은 디지털 컴퍼니로 전환 속도를 높이고, '더 쉽고 편안한, 더새로운 플랫폼'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시 채용 모집 전형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3개 전형이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AI역량검사-온라인 코딩테스트-심층면접-최종면접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신설하고,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등 차별화된 채용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지난 3월부터 ICT 경력직과 디지털·ICT 석·박사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전문성과 다양성을 가진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디지털·ICT 수시채용, 특별전형 등 다양한 채용 전형을 통해 작년보다 디지털·ICT 분야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회사로 더 빠르게 도약하기 위해 신한은행 디지털 인재상인 '디지털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